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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파오 친구들 집만들기 + 이케아 자동차 (릴라보)

이제 9개월차에 접어들고있는 우리아들 박대호

 

잠깐 한눈팔면 위험한곳에만 골라가있는 아들을 위해 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어린이창조학교에서 나온 파오파오 친구들 집만들기편인데 이 업체 사이트에 가보니

 

"두뇌가 말랑말랑 생각이 반짝반짝" 이라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네요.

 

 

교육프로그램이 있는것 같은데 저는 누나를 통해서 이제품을 받았구요.

 

아기와 함께 그리고 붙이고 만드는거같은데 아직 너무어려서 밤에 집사람하고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박스는 얇고 큽니다.

 

박스표면의 캐릭터가 인상적이네요

 

 

 

 

간단하지않은 설명서와 집의 재료 입니다.

 

사방벽면과 지붕. 그리고 셀로판지, 고정기구 등등 들어있네요.

 

 

 

 

원래 집짓기전에 이곳저곳 색연필같은걸로 아이와함께 꾸며야하는데

 

저희는 집짓고 나중에 낙서하라고 그냥 조립했습니다.

 

 

설명서 보고했는데 만만치 않네요.  ㅎㅎ 30분은 걸린듯 해요

 

 

 

 

그리하여 완성된 집입니다.

 

원래 왼쪽 벽면이 조금 위쪽으로 뚫려있는데 아기가 작아서 저희는 반대로 뒤집어서 장착했어요

 

종이재질이라 펀치로 구멍은 쉽게 뚫립니다.

 

 

종이라 날카로워서 베일까봐 걱정했더니 자세히 보니 박스 절단면이 둥글둥글하게 잘려있더군요.

 

아마 제작단계에서 이부분을 고려한듯 합니다.

 

 

 

 

 

이제 집에 살림살이를 넣어줘야겠죠.

 

이번에 누나네집에 방문했을때 소방차 한대를 받아왔는데 아기가 잘 갖고놀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밤에 이케아에 들러서 자동차 장난감을 샀습니다.

 

 

 

 

릴라보 라고 불리는 이케아 자동차인데

 

정확하진않지만 덤프트럭, 경찰차, 소방차로 보이네요 ㅎㅎ

 

원목으로 만들어져서 친환경적이고 굴러가는 느낌도 좋습니다.

 

 

금액은 약 만원초반

 

 

 

 

집안에 이렇게 넣어줬습니다.

 

큼지막한 소방차도 안전주차.

 

집사람이 뒷면 액자에 사진도 붙여주었군요. 역시 센스가!

 

 

 

 

ㅎㅎ 그럴싸 한가요?

 

아침에 일어나서 좋아할 아들 생각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천정에는 별과 달모양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그 위에 셀로판지를 붙여서 다양한 빛이 들어오도록 하는데

 

어떤분들은 셀로판지를 안쪽에 붙이기도 하시더라구요.

 

 

메뉴얼자세히 안봐서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밖에 붙였습니다 ㅎㅎㅎ

 

 

 

 

한쪽벽을 뒤집어서 창을 아래쪽으로 내어주니 아들시선에서도 밖이 잘 보일듯 하네요.

 

 

 

그리고 근무시간에 날아온 사진한장.

 

 

 

 

아들이 입주를 하였네요~!

 

뿌듯합니다 ^^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