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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팥빙수달인의집 방문기


7월초를지나 중순으로 접어드는 지난주말
얼마전 생활의달인에서 방영된 인천의 팥빙수달인의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얼마전부터 덥다고 느껴지더니 이제 외기온도가 29도를 가르키네요.

에어컨을 최하로 가동하고싶지만 아이가 있기때문에 25도로 유지.. ㅎㅎ 그래도 시원합니다.


보통 생활의달인에 나오면 대기줄이 엄청많은데 생각외로 사람은 없었습니다.

주차는 가게앞 대로변에 하였구요.

(대로변에 공영주차장이나 주말에는 운영을 안하는듯해요)


대충 손님들의 눈치를보고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사람들말로는 방영이후 금액이 올랐다더군요.

저희는 먹어보고 맛있으면 더먹을 생각으로 일단 팥빙수 1개를 주문했습니다.

천원을추가하면 코코넛가루가 묻어있다는 떡을 올릴수있는데 하지않았어요.


어르신들도 많이드시러 오시더군요.
맛요? 정말맛있습니다. 특히 팥이요!!

팥알갱이가 너무무르지도않고 적당한 식감을 가지고있었어요.

옆좌석 할머니분들이 팥빙수를 처음에 섞어먹어야하나 조금씩먹어야하나 의견이분분하셨는데

개인적으론 조금씩 먹는게 나아보입니다.

딱 혼자먹기에좋은양이니 참고하세요.


팥빙수를 다먹고 다른메뉴도 먹어보고자 콩국수와 팥죽을 주문했습니다.

옆테이블은 콩국수에 간을 직접해주시던데 저희는 안해주셨어요.. ㅎㅎ

아마 주인장분만의 기준이 있지싶습니다.

콩국수는 면이 약간부족한듯 하지만 콩국물이 걸죽한게 정말 맛이좋았습니다.

다시 이곳을 방문한다면 팥빙수1 콩국수1을 주문할듯 해요.


팥죽은 포장하여 따로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습니다만 맛이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