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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쌍용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 참석기

쌍용차 스노우 드라이빙스쿨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강원도의 소남이섬.

영하의 날씨에 걱정을 안고 승용차를 타고갈까 하다가 소탑이를 깨워 출발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8시경에 나왔더니 한산하네요.

네비가 평소에 잘 안내하지않는 강변북로로 안내하여 시원하게 달렸습니다.



수온게이지는 센서사망으로 죽었고, 부스트게이지는 영점이 맞지않네요. ㅠㅠ

조만간 조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일찍나온탓에 도로정체도없고 네비안내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했네요.

소남이섬 입구에서는 눈이 녹지않아 빙판길도 있어 오르막길에서는 4륜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도착하니 다양한 색상의 렉스턴스포츠 여러대가 반겨주었습니다.

코란도스포츠보다 확실히 커지고 , 렉스턴의 이름답게 고급스러운 느낌이였습니다.



추운날씨에 전부터 내린 눈이 녹지않아 눈밭위에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만 스텝분이 운전을해주고 나머지는 직접 운전을 하는 방식.

행사에 준비된 차량은 출고당시와 동일한 타이어와 하체셋팅이라는점을 강조하시더군요.




렉스턴스포츠에는 엘디 락이 장착되어있고

저속주행장치와 경사로 밀림장치가 되어있어서 위 사진같은 경사로에서도 무난한 주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계기판도 심플하게 잘 나왔네요.

모니터에서 보여주는 전방카메라 화면도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제 차량에도 사제로 달아볼까 하네요. 오프로드시에 유용할듯 합니다.




소남이섬 경치가 너무좋아 제차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지붕에 올렸던 가로바시스템과 어닝바를 모두 떼어내니 깔끔하네요.

봄이되고 캠핑의 계절이되면 다시 부착할예정입니다.




자갈밭에서 밟아도 전자장비가 자세를 잘 잡아주어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운전도하고, 뒷자리, 앞자리 다 동승을 해봤는데 지난 무쏘나 코란도스포츠 등 유사한 픽업트럭과는 다르게 넓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해주더군요.




추운날씨에 모닷불과 푸드트럭(쿠폰제공), 아이들이 즐길수있는 각종 시설까지 해두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굉장한 인기를 끌고있으나 롱바디 출시할 경우 유저층이 넓어지면서 더많은 인기를 끌지않을까, 기대되는 차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