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포니2 픽업 근황 (작업기)

Posted by 쌍수
2020. 10. 23. 13:58 Car Life

2020년 1월 포니 입양기 이후 근황을 알립니다.

복원과정중에 계속 포스팅하려했으나 사정상 그리하지못했습니다.


포니2 픽업 입양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daylife.co.kr/306



부품수급이 어려운 차량이라 여유로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작업 진행을 해왔습니다. 

위 사진은 처음 데리고와서 상태체크한다고 한바퀴 타러 나가서 찍은사진같네요.

그때 발견한 문제점들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발시동되나 열간 시 시동유지 X

2) 롤링 및 핸들유격 심함

3) 브레이크 밀림

4) 냉각수 누수 및 써머스텟 고착



요즘차처럼 부품이 나오는것도아니고, 캬브레타 방식의 구형차량이라 정비가능한 정비소를 찾는일도 어려웠습니다.

인근 정비소에 문의해봤으나 정비가능한곳이 1곳도 없었습니다.  

최근 정비소들이 문제되는 부품을 앗세이로 교체하는 형태의 정비가 많이때문에 부품수급이 안되는차량의 정비가 안되는것은 당연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먼저 급한 시동유지문제와 냉각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품팔아 인천의 수리가능한 업체를 찾아 정비를 진행 했습니다.

- 캬브레타는 분해오버홀 + 일부부품 교체,  

- 라지에이터는 누수땜빵 및 냉각수, 써머스텟, 워터펌프 교체

- 엔진오일, 교체



동네정도는 다닐 컨디션이 되어 간간히 타고 다니면서 롤링을 잡기 위한 수리를 했습니다.

하체 파츠들을 하나씩 모으고, 타이어도 신품을 넣은뒤에 롤링을 어느정도 잡았습니다


구할수있는 하체파츠류를 교환을하고, 부싱은 사이즈를 재어 제작 또는 대체품을 찾았습니다.



실내는 가장 마지막에 작업하려고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체롤링이 어느정도 잡힌 시점에서, 미션, 데후오일, 점화플러그 등을 교체 하였습니다.

어느정도 타고다닐만해서 자전거 싣고 다니기도했네요.



6월 클래식카 모임에 참석도 하였습니다. 이때가 정비 이후 첫 장거리 주행이네요. (약 150km)


장거리 주행에서 차량의 부족한부분들을 느끼고 추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냉각을 위한 라디에이터 코어 재생 교환 (2열 7.5mm) 작업을 진행하였고,   발전기도  재생으로  교환 (55A) 하였습니다.


멋진차들을 많이 보고 슬슬 외관작업을 진행해야겠다 라고 생각한 시점입니다.  



모임 이후 더운여름에는 차량을 거의 타지않고 주차장에서 부식작업을 하였습니다.

업체에 맏겨도 되지만 부식작업만큼은 직접하고싶어서 밤마다 주차장에서 조금씩 진행을 했습니다.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 시점에서 도장이 가능한 공업사를 섭외해 도장을 의뢰했습니다. 변경할 색상을 놓고 한달정도 고민을하기도 했네요.

결국 '이비자블루' 컬러로 결정을 하여 도장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물입니다.

각진 모습이 매력적인 포니여서 각잡는부분에 대해 특별히 잘 봐주십사 요청드렸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사이드몰딩은 제거했고 휠도 말끔하게 도장하였습니다.



사진감상하세요..



전면그릴도 보수하여 장착하였습니다.



도색이후 첫 장거리 (약 130km) 도 무난하게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도색 전보다 시선이 더 집중되는듯 합니다.


1월에 입양되어 약 10개월간 작업내역 사진이 수백장이 있는데, 정리가 힘드네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차근차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까지의 작업내역


1) 배터리 신품교체 + 배터리단자 교체

2) 발전기 55A 재생신품 교체

3) 워터펌프, 라지에이터, 써머스텟. 수온센서 신품교체 및 라지에이터 보조물통 장착

4) 엔진오일, 미션오일, 데후오일 교체

5) 점화플러그 + 케이블 교체

6) 캬브레타 풀 오버홀

7) 앞 뒤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

8) 전체 부식작업 및 도색 + 방청작업

9) 하체 파츠 교환 (일부는 부싱만 작업)

10) 타이어 신품 교체 

11) 블랙박스 장착

12) 마이너스 접지 시공


현재 작업예정인건

1) 브레이크 파츠 올 교환 (앞 캘리퍼 & 패드, 뒤 드럼, 라이닝, 휠실린더, 브레이크호스, 브레이크 오일 등)

2) 실내 시트 + 천정 및 가죽 복원


그 외에 백미러나 그릴 물받이 등 디테일을 높일 예정입니다.

다음포스팅까지도 시간이 많이 소요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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