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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대봉으로 홍시 만들기 (떫은감 , 대봉, 아이스 홍시 만들기, 준비물)

 탐스러운 대봉감을 선물받았는데요.

 

그냥먹으면 떫기때문에 먹을수가없고.. 홍시를 만들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결과물부터!! 짜잔.

 

정말 먹음직스럽죠?

 

만들기까지 약 5일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어릴때 떫은감을 우려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맛있었는데 ~

 

대봉을 홍시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어떤 책자에서는 항아리를 이용하라는데 항아리는 없고~

 

 마트에서 냉동식품 구매할때 받은보온팩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감을 보관할때는 씻거나 닦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이 서로 부딪히지않도록 차곡차곡 넣어 베란다에 보관한 뒤 5일 후 개봉한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조금덜익은감 -  잘익은감 - 너무익은감

 

순으로 정렬을 해보았어요. 

 

 

 

 

덜익은감!

 

같은공간 같은시간을 보관하였음에도 덜익은감이 발생하였는데요.

 

제 추측에는 보관된 위치에 조금 영향이 있지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다음 잘익은감!

 

색상도 너무곱고 탱탱한것이 너무 잘익었습니다!

 

 

 

 

그리구 터진감 ㅠㅠ

 

감을 뒤집어두었더니 감무게에 눌려 터지고 말았습니다.

 

터지기 전에 꺼내어 냉장고에 얼렸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웠어요.

 

 

 

이와같이 홍시가 되는 시점이 다 다르기때문에 홍시를 만들때에는 중간중간 체크해서

 

다 완성된 홍시는 따로 분리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홍시는 100g당 약 66칼로리로 다이어트식품으로 그만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추운겨울에 잘 어울리는 과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ㅎ

 

생각중

 

시골에서 한겨울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홍시를 따먹는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점에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만들어진 홍시는 그냥 먹어두 되나 냉동하여 출출할때 하나씩 꺼내먹기로 하였습니다.

 

얼린홍시는 믹서에 갈아먹어도 맛이 참 좋습니다.^^

 

 

이 홍시가 꽁꽁얼면 아이스홍시 쥬스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