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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기르기 (선인장, 다육이)

오늘은 회사에서 도미no~~피자를 먹었기 때문에 맛집 포스팅이 없습니다. ㅎㅎ

 

도미노 피자는 언제나 먹어도 맛이좋죠!

 

 

식당으로 밥을먹으러가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시간 *2) + (식사시간) + (양치) 으로 점심시간이 다가는데요

 

오늘은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져 시간이 많이 남아 

 

오랜만에 기르는 다육이를 찍어봤습니다. ㅎㅎ 

 

 

 

 

 

오늘 먹은피자입니다.

 

먹음직스럽죠? 회사 대리님께서 한턱쏘셔서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꺅

 

 

 

 

작년 식목일에 회사공동구매를 통해 다육이를 처음 만났는데요.

 

위 사진이 작년 11월에 찍은사진입니다.

 

거의 실내에 둬서 새로나온 부분과 기존에 있던부분의 색상차이가 확연하죠.

 

아래도 말라서 썩고

 

전 이때 다육이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처음 구매당시에 다육이 기르는법에 대해 전달받았으나 다 잊어버렸던거죠.

 

다시 메뉴얼대로 다육이를 보살펴줬는데요.

 

첫째!. 햇빛을 보여주기

   다육이는 햇빛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둘째!  물은 조금만

   다육이는 물을 많이 저장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물을 너무많이 주면 물러버린다고 하네요.

 

 

 

 

 

물은 정말로 1달에 1번정도 아주조금 주고. 창가에 계속 두었더니 다육이가 위 사진처럼 살아났습니다.

 

작년 11월 사진과 비교하면 줄기도 쭈욱 올라오고 색상도 훨씬 건강해보이죠 ㅎㅎ

 

 

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썩은부분은 도려내자

   썩은 부분은 암같은 존재로 다른부위까지 전이될것으로 우려되어 ㅎㅎ 저만의 생각입니다.

2. 추운날엔 안쪽으로

   물을 많이 머금고있는 다육이는 추위에 약할것으로 생각되어 추운날엔 햇빛이 없는 안쪽으로 옮겨두었습니다.

3. 자꾸 관심을 주자

   사랑을 주고 음악을 들려준 과일이 더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ㅎㅎ 다육이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매일 껴안고 자는건 아니여도 계속 생각을 하고 있다면 아무래도 다육이에게 조금더 신경을 쓰겠죠? ㅎㅎ

 

물론 신빙성은 없으나 경험에 의한 부분이니 참고만 하세요 ㅎㅎ

 

 

미약하지만 이렇게 커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니 뿌듯합니다.

 

삭막한 사무실속에서 예쁜 다육이 하나 길러보시는건 어떠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