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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박 2일 태교 여행기 . 2일차 오후 속초 (대포항,튀김,아바이마을,갯배,설악산 케이블카,신흥사)

 

고성관광을 마치고 근처에 위치한 속초로 향했습니다.

 

고성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약 30km 정도 이동하였네요.

 

 

 

 

 

가장 먼저 도착한곳은 대포항입니다.

 

2년전에도 대포항을 방문햇었는데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돌아간 기억이 있기에 가장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먹지못한 튀김을 먹기위해 한 식당에 자리잡았습니다.

 

그당시에는 포장마차형태로 되어있던거같은데 모두 상가로 깔끔하게 자리를 잡았네요.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제가 방문한 2년전 태풍으로 모두 망가져 새로 지었다고 합니다.

 

 

 

 

 

 

많은분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네요.

 

저희도 하나 남겼습니다 ㅎㅎ

 

 

 

 

 

 

튀김집에서 바라본 대포항입니다.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멋지네요.

 

 

 

 

 

 

저희는 새우 튀김 5천원어치와 오징어순대1개를 주문했습니다.

 

금액은 1만원.

 

새우는 사진과 같이 사이즈별로 적절히 섞어주셨구요.

 

 

 

 

 

 

오징어순대는 그자리에서 계란을입혀 부쳐주셨습니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직접부쳐주는곳이 많진않더라구요.

 

대부분 잘라서 부쳐놓고 팔고있었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맛이 아주좋았습니다. !!

 

 

 

 

 

 

튀김집 사장님께 이곳을 방문하는사람들이 주로 가는곳이 어딘지 여쭈어보니

 

"아바이마을" 을 추천해주시네요.

 

 

예전에 1박2일에서 보았던 갯배가 있는 그곳입니다.

 

 

 

 

 

 

200원을내면 편도로 이용이 가능한데 저도 끌어봤습니다 ㅎㅎ

 

이곳에 방문하시는분들에게 하나 팁을 드리면

 

 

속초중앙시장쪽에 주차를하시고 아바이마을에 들어오는것보다

 

아바이마을에 주차를 하시고 속초중앙시장을 다녀오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주차때문인데요.

 

아바이마을쪽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한 구간이 많이 있으니 여행하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갯배를 타고 속초중앙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의 손에 닭강정이 하나씩 들려있었는데 저희는 사진않고 그냥 구경만하고왔습니다.

 

 

2년전에 먹어보기도 했지만

 

줄지어 서있는 사람 뒤로 어디선가 대량제작되어 운반되고있는 닭강정을 보았기 때문인데요.

 

 

왠지 예전 시장골목의 맛집이 아닌 기업형 음식점이 된것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바이마을 안에는 "간이해수욕장" 이라는 해수욕장도 있어 속초의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갈메기가 알을품듯이 쉬고있네요 ㅎㅎ

 

 

 

 

 

 

조금 걸어 이동을 하다보니 저멀리 속초의 아파트가 보입니다.

 

바다를 조망하고있는 아파트는 어떤느낌일까요?

 

 

 

 

 

 

이렇게 속초 바닷가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속초의 또다른 명물. "설악산" 에 들렀습니다.

 

 

 

 

 

 

속초시내에서 30분정도 이동하였고

 

저희는 바로 케이블카를 이용했습니다.

 

 

설악산에서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점이죠.

 

주차비에 입장료, 그리고 케이블카비용까지 모두 따로따로 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못타는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평일에 방문한저희는 바로 탑승할수 있었습니다.

 

 

임산부나 노약자의 탑승을 제한하고있지만 아내의 괜찮다는 판단에

 

탑승하게 되었으니 참고하세요.

 

 

 

 

 

 

탑승과 동시에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설악산위에 올랐습니다.

 

구름아래로 푸른 속초앞바다가 보이고 눈앞엔 괴암절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시봐도 정말 멋집니다.

 

몇년전 친구들과  설악산 "울산바위" 등산을 한 기억이 나네요.

 

 

 

 

 

 

설악산위에서 호떡을 사먹었습니다.

 

비용은 3천원이고 바로 만들어주셔서 맛이 아주좋네요!!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더니 금방 산을 집어삼켰네요 ㅎㅎ

 

우리가 올라온시간이 대략 5시.

 

내려가는 시간은 6시 20분까지 있다고 하셨습니다.

 

오케이3

 

 

설악산에 위치한 절도 구경하기 위해 서둘러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올라올때는 사람이 많아 경치를 제대로 구경을못해 아쉬워서

 

이번에는 제일앞에서서 경치를 제대로 구경했습니다.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대략 5분정도 소요됩니다.

 

 

 

 

 

 

위 영상에서 좌측에 위치한 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내린 비때문인지 수량도 많고 물도 정말맑네요.

 

이끼하나 낀 돌이 없습니다 ㅎㅎ

 

 

 

 

 

 

어디가나 유적지에 있을법한 풍경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희도 태명 "복덩이" 이가 건강하게 나오길 바라며 동전을 하나 던지고 지나갑니다.

 

 

 

 

 

설악산에 위치한 "신흥사" 라는 곳인데요.

 

매우 큰 불상이 있는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설악산을 병풍처럼 끼고있어 경관이 수려하네요.

 

 

 

 

 

이곳에서 짧았다면 짧고, 길다면 길은 1박2일의 강원도 태교여행을 마치기로 합니다.

 

설악산넘어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더 평온해집니다. 

 

 

 

 

 

 

진부령을 넘어 고성을 방문하고 이번엔 미시령을 관통해 집으로 복귀합니다.

 

 

 

 

 

 

사진에는 담을수없는 맑고 깨끗한 강원도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부처

 

 

 

고성과 속초에서의 1박2일.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에게 강력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