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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인사동 나들이 (경복궁 단풍, 인사동 만두, 북촌손만두)

 

지난 금요일 비온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가을을 만끽하고자 경복궁에 다녀왔습니다.

 

 

외국인이 엄청나게 많았고... (거의 중국인)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입니다.

 

 

 

 

 

정신없이 구경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여러 단풍나무들이 너무나도 멋졌으나 특히 은행나무가 가장 멋졌습니다.

 

냄새가 좀 나긴하지만. 이렇게 멋진사진도 한컷찍구요 ㅎㅎ

 

 

 

그리구 바로 인사동으로 이동하였는데요.

 

먹는사진밖에 없네요.

 

 

 

 

 

인사동의 한 골목에 위치한 '북촌손만두'에 방문하였습니다.

 

작년에는 반대편에 있었던것같은데 자리를 옮긴건지 추가적으로 신규오픈한건지는 모르겠네요.

 

매장은 깔끔했습니다.

 

 

 

 

 

 

각종 만두와 면요리가 있습니다.

 

금액은 싸지도 비싸지도않은 적정한 수준인것같네요.

 

 

 

 

 

 

만두 종류가 많아 선뜻 고르지 못하고 저희는 모둠만두를 주문했습니다. (8,000원)

 

그리고 칼국수도 하나 주문하구요. (6,000원)

 

 

기본으로 주시는 김치입니다. 단무지와 물은 셀프!!

 

 

예전에 새우만두를 먹어본적이 있어 조금 기대를 했는데요..

 

역시 많은기대속에 실망이 큰법인가요??

 

 

 

 

 

우선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보니 꼭 설렁탕같네요.

 

 

 

 

면을 살짝 올려보았습니다.

 

면은 잘 삶아져있으나 양이 많은편은 아닙니다.

 

역시 기름이 상당히 많네요.

 

 

 

 

칼국수는 전체적으로 느끼하고 인위적인 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많은 기름기때문에 설렁탕국물에 면을 말아먹는 기분도 들었구요.

 

 

칼국수 안에 들어있는 양파는 얼어있던걸 사용했는지 겉이 모두변색되어 있더라구요.

 

칼국수에서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만두 전문점이니 넘어갑니다.

 

 

 

 

그리구 바로 모둠만두가 나왔습니다.

 

튀김만두 3개, 찐만두3개, 굴림만두3개 각각 김치와 고기가 섞여있습니다.

 

 

 

 

튀김만두는 갓 튀어내어 기름이 많지만 바삭바삭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그외 찐만두는 평범하였으며 위의 사진은 굴림만두를 반으로 잘라낸 모습입니다.

 

고기와 부추가 꽉 들어차 있네요.

 

 

만두의 맛은 괜찮았지만

 

추운날씨에 따뜻한 칼국수를 기대하였는데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칼국수부분에서는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서비스라든지 반찬, 재료의 질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더욱 좋지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저녁이였습니다.

 

위 내용은 제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