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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_ 대파 부추 상추 심기 및 근황

주말마다 열심히 가꾸고있는 농장에 새로운 작물을 심었습니다.

 

 

땅이 조금 남는지라 틈틈히 농장에 무얼심으면 좋을까 검색도하고 고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고추? 상추? 대파? 수박? 

 

또 작물마다 심는시기도 모두 다르니 농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정을 잘 짜야할듯합니다.

 

 

다른분들 포스팅 열심히 찾아봐도 도통 감이 안와서 무작정 모종을 파는곳에 찾아가보았습니다.

 

 

 

 

(모종사러가는길에 축구구경중)

 

 

주말농장 바로 인근에도 모종을 가지고 나와 파시는분들이 계시긴한데

 

좀더 전문가의 조언도 얻고 다양한 식물을 구하고자 시흥시 과림동 인근으로 향했습니다.

 

과림저수지에 드라이브갈때 눈여겨봐둔곳인데 드디어 가보네요.

 

 

이번 농장도 아들과 함께했습니다.

 

밭에가자고하면 아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 ㅎㅎ

 

 

 

이번에도 란도리와 함께했습니다.

 

란도리를 타고 다니면 많은분들이 물어보시네요.

 

천장을 썰어냈냐고 ㅎㅎ 방법좀 가르쳐달라고 하시는분들이 종종계십니다. 일반코란도는 많은데 소프트탑이 신기해보이나 봅니다.

 

 

 

 

두곳의 농장을 방문하면서 여쭈어보니 고추나 토마토는 아직 이르다고 하네요.

 

대신 부추, 상추, 대파를 추천해주셔서 조금씩 구매했습니다.

 

 

딸기도 추천해주셨는데 까치 밥만 키우는꼴이 될까싶어 사양했습니다.

 

 

 

 

적상추 6개 , 부추 5단, 그리고 대파 두줄 ㅎㅎ

 

금액이 생각보다 싸서 더 많이살까했는데 많이 키워도 다 소비하지도 못할것같아서 조금씩 샀습니다.

 

주변에 주말농장이 많아서 그런지 소량구매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다시 밭으로 가지고와서 다른분들들 심은것도 보고 시골 부모님께도 여쭈어보고 금방 심었습니다.

 

부추는 지금 전부 잘라먹어도 금방 나온다고 하셨는데 칼을 두고가서 자르진 못했네요.

 

 

상추는 그냥 20cm간격으로 심었고 대파는 1cm간격으로 심었습니다.

 

모종 1개에 여러개가 들어있어서 다 분리해서 1개씩 심었더니 생각보다 많습니다.

 

 

전에 거름을 주고 한번 뒤집어놨더니 흙이 참 좋아보였네요 ㅎㅎ 잘 커주길.

 

 

 

 

카메라를 들이대면 따봉을 외쳐주는 우리아들입니다. ㅋ

 

 

 

 

그리고 출퇴근애마 오공이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원래 감자싹을 포스팅해야하는데 아직 나오지않고있습니다.

 

저보다 1주먼저 심으신분이 이제 조금나온거같으니 기다려봐야죠~~ 어서 나오길 ㅎㅎ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