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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지구촌 축제 방문기 (이태원 주차, 지구촌 축제, 용산구청)

 얼마전에 광화문에서 저렴하게 주차가능한 곳을 알아내어 올린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그와 유사하게 이태원에서도 가능할거라 생각하고 주말아침 무작정 이태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바로 2014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서인데요.

 

이태원에서는 해마다 이맘때쯤 지구촌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태원에 가는길에 틈틈히 주변의 큰건물 또는 공영주차장을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대략 몇개의 공영주차장과 용산구청에 저렴하게 주차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우선 용산구청으로 향했습니다.

 

 

 

용산구청에서는 최초 30분 1000원, 초과 5분당 250원의 비용으로 저렴하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휴일에는 용산구 소재 시장 및 상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 시 2시간 주차비용 면제 및 이후 주차비용에 대해 50% 감면

 

해준다고했는데 ㅠㅠ

 

고고

 

행사로 인하여 일찍도착하였음에도 만차로 인하여 용산구청에는 주차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고민없이 바로 차를돌려 인근의 공영주차장 탐색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태원2동공영주차장을 포함하여 인근 공영주차장은 모두 만차였습니다.

 

 

용산구청 부설주차장 이용안내 페이지

 

 

사설유료주차장도 대부분 만차에  발렛파킹으로 맏겨진 차량들도 모두 자리를 잡지 못하고 도로 이곳저곳을 배회하고있었습니다.

(주차할 곳 없으면 발렛을 받지말지... 남의차를 막굴립니다 ㅠㅠ..)

 

 

 

 

결국 남산야외 식물원에 주차를 하였네요

.

조금걸어야 하지만 주차요금 10분당 300원에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공원도 구경하구요~!  돌아돌아 찾아간곳 이지만 하나를 더 얻은 기분이였습니다.

 

오케이3

 

여튼 힘들게 주차를 한 뒤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으로 햇살이 보이시나요??

 

햇살이 뜨거워도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뜨거웠습니다... 한여름보다 더 심했어요.....

 

 

 

 

 

거기에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와 버스킹, 그리고 각국의 먹거리들이 나와있었으나 너무많은 인파와 더위로 인해

 

다가설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주차를 했으니 뭐라두 먹구 가야겠죠~!

 

아주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힘겹게 인파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늘아래는 너무 시원한데 뜨거운 햇살로 땀은 비오듯 흐르고..

 

음식과 인파의 열기로 더더욱 힘든상황에서 찍은사진이라 저게 어느나라의 음식인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금액은 대부분 5,000원이였고 스페인인가 스웨인인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노란색 밥알과 해산물이 들어있는 빠에야라는 음식과 그리스의 비프칠리스튜를 먹었습니다.

 

 

육류매니아로써 사실 닭,양꼬치등을 먹고싶긴했는데~ 너무 뜨거워서 패스를 했구요 ㅎㅎ

 

위에 먹은 음식들은 물론~! 입에 맞진 않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이 외에도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는데

 

너무 뜨거운 햇살때문에 약 2시간만에 철수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힘겹게 주차를 했는데 너무 아쉬웠네요 ㅠㅠ

 

 

내년 2015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기약하며 이번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힘겹게 주차를 했지만 행사가 없는 평소에는 위의 장소에 무난하게 주차가 가능하리라 생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