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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자동차 휠을 이용한 테이블 만들기 (휠테이블, 휠재사용, TE-37)

 

언젠가 타이어수리차 방문한 곳에서 자동차 휠에 유리를 덮어 테이블로 사용하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이번에 절친한 형이 포트홀을 밟아 더이상 도로를 달릴수 없는 휠을 저에게 선사하여

 

저의집 거실에서 부활시켜보았습니다.

 

 

 

 

 

준비된 휠의 제원은 18인치로 모델명은 Te-37 입니다. (옵셋은 8j 35)

 

흔히들 많이 끼우시는 휠이죠.

 

 

바로 얼마전까지 도로를 달리던 현역이므로 휠은 욕실에서 깨끗하게 세척해주었습니다.

 

 

 

 

 

 

그다음 휠 위에 얹을 유리를 주문하였는데요.

 

인터넷에서 사이즈별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유리의 두깨는 8mm이고 강화유리이며 브론즈로 색상도 살짝 넣었습니다.

 

비용은 약 1만6천원정도 들었습니다.

 

 

 

 

 

 

그다음 휠과 테이블을 밀착시켜줄 투명 양면에이프를 구매했습니다.

 

 

 

 

 

 

휠의 사방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주었습니다.

 

유리가 떨어지지않게 하기 위함이죠.

 

 

 

 

 

 

요즘 양면테이프의 접착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이정도는 양면테이프로 가능합니다.

 

 

 

 

 

 

그다음 양면테이 위에 유리를 얹어주면 테이블 완성입니다.

 

 

유리의 사이즈를 주문할때 18인치 휠의 직경보다 약 5cm크게 주문하였는데

 

사이즈를 잘못잰건지.. 배송이 잘못된건지 휠의 직경에 딱맞는 사이즈의 유리가 도착하였습니다.

 

 

 

원래는 휠의 크기보다 약간 벗어난 크기를 원했는데 말이죠..

 

 

약간 아쉽지만 그냥 사용하기로 하였고 지금은 리모컨, 핸드폰, 간단한 과일, 티테이블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차덕후의 흔한 티테이블이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