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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ev) 출고기

오랜기다림끝에 드디어 저도 전기차 오너가 되었습니다.



근무시간에 탁송이 완료되었다고 처음받은사진입니다. 

마리나블루 색상 아이오닉 ㅎㅎ



위 사진받자마자 사무실에서 블루링크 연결해보니 실시간으로 차량정보가 확인되네요.

운전석과 트렁크 열려있는상태. 

오래된 차만 타다보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부랴부랴 회사에 오후반차를 내고 가족들과함께 차량을 가지러 갔습니다.

선팅을 마치고 번호판제작을 신청하고 기다리고있는 상태였습니다.

금속성 선팅을 했더니 유리창이 번들번들하네요. ㅎㅎ


전기차는 파란색바탕의 번호판이 장착되는데 제작하는데만 한시간이상 기다린것 같습니다.

그 사이 문제없나 여기저기 살펴보고 출고시 포장되어나온 비닐도 싹 제거했습니다.


함께간 아들은 터닝메카드의 에반을 닮았다고 무지야게좋아하네요 ㅎ



번호판등록을 마친후 출고 한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들러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N트림이라 전조등에 LED가 아닌 할로겐이 들어갔는데 나름 뭐 괜찮은것 같습니다.


상위트림을 구매하면 좋았겠지만 그냥 N트림에 스마트센스 포함 옵션을 모두 선택하여 출고했습니다. 

나름 합리적인 사양이라고 생각됩니다. 



약 100km거리의 집에도 가야하고, 첫 충전이라 공부도할겸  가까운 환경부 급속충전기를 찾아 충전을 했습니다

네비에서 가까운 충전소를 자동으로 안내해줘서 편리하게 찾아올수 있었습니다.

충전기사용법은 뭐 초등학생들도 할수있을정도로 간단합니다.  다만 출고전에 충전에 필요한 멤버쉽, 결제카드 등은 미리 준비해두는게 좋을듯 합니다.



보험사제출용으로 찍은사진입니다.

주행조향보조(LKAS), 긴급제동시스템(AEB) 시스템이 적용되어 보험료도 일부 환급받았습니다. 


스마트센스 옵션이 비싸서 넣을지말지 고민했었는데 사용해보니 전혀 후회 없습니다. 거기에 보험료 할인까지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몇일 후 두번째 충전은 근처 공원에서 했습니다.

가까운곳에 있는 완속을 물려도 되지만 아직 공부할겸 여기저기 갈때마다 충전기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거의 바닥에서 충전을 시작했고 대략 30분정도 걸려서 완충되었습니다.

요즘이 약 4000원가량 나왔는데 여기서 50%할인이 됩니다.  다만 프로모션으로 2년무료충전카드를 받아서 이마저도 안낼것 같네요.

휘발유에 비하면 얼마나 저렴한지.. 충전으로인한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만합니다.



급속으로 완충 후 약 215km 주행가능거리르 보여주고있습니다.

주행가능거리는 에어컨 작동유무, 주행패턴에따라 수시로 바뀌니 수시로 참고하여야 합니다.




정들었던 오공이는 정리하고 이렇게 노후경유차와 친환경전기차 조합이 되었네요.

참 애매한 조합입니다 ㅎㅎ

그럼이만.